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

직립보행하는 사람들이 목, 허리디스크 증상이 더 많다고 합니다. 저도 목,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데요. 강아지들도 디스크가 있습니다. 갑자기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고통을 호소할 때 혹시 디스크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스크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짐승도 같은 통증을 겪는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디스크란

사람이나 강아지나 허리디스크 증상은 똑같습니다.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라고 하는 디스크가 돌출되는 것을 디스크라고 흔히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돌출된 디스크가 척수의 신경을 압박해 하지 마비 또는 큰 통증을 야기합니다. 외부 충격을 받지 않아도 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

디스크도 경증과 중증이 있습니다. 둘 다 통증은 있죠. 특히, 강아지를 만지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아파하면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목과 허리를 만졌을 때 아파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평소에 잘 뛰어 놀던 아이가 뛰지 않고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낮은 곳도 뛰지 못한다면 디스크일 수 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겨드랑이를 잡고 들어올릴때 잡지도 못하게 한다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보셔야 합니다. 일반 동물 병원도 좋지만 신경전문동물병원을 찾아 갈 수 있다면 가장 좋겠죠.

 

강아지 허리 디스크 원인

앞서 말한 것처럼 딱히 원인이 있어 보이지 않아도 디스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강아지들에게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될 수 도 있고 영양 불균형으로부터 오거나 노화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부 충격에 의한 일도 다반사입니다. 비만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강아지도 간헐적 산책 대신 꾸준히 매일 산책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보호자도 좀 움직이는 것이 좋겠죠? 강아지도 사람도 건강한 생활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치료방법

먼저 정확한 진단을 해야 거기에 맞는 치료방법이 나오는 것입니다. 간단한 증세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초음파치료만으로 해결될 수도 있지만 중증인 경우에는 외과 치료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인 강아지는 식사량 조절과 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속 살을 찌우면 허리 뿐 아니라 다리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증인 경우 치료시기는 놓친다면, 척추신경이 영구 손상되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늘 강아지 건강상태를 유심히 지켜보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사실. 강아지가 아픈데 돈 생각할 겨를이 어디있냐고 하시겠지만 비용도 무시 못합니다.

강아지 허리디스크 비용

주변에 강아지 허리디스크 수술한 분들 얘기 들어보면 검사비만 수십에서 백만원 정도 들고 실제 디스크 외과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사람만큼이나 들어간다고 합니다. 3~400만원 이상 들어가기도 합니다. 사람은 보험 혜택이라도 받지 강아지 수술 시키면 진짜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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