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삼재띠와 주의할 점

2019. 12. 11. 11:05

■ 2020년 삼재띠와 주의할 점

2019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곧 2020년 새해가 시작되면 늘 좋은 것만을 기대해 보기도 하지만 악재를 미리 막기 위해 준비 차원에서 2020년 삼재띠를 알아보거나 점을 쳐보거나 토정비결을 살펴보거나 합니다. 그 중에서도 다가오는 2020년의 삼재띠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삼재

삼재란?

2020년 삼재띠를 알아보기에 먼저, 삼재에 대해 알아야겠죠? 삼재란 말은 부모님 또는 어른들에게 자주 들어보셨을 것인데요. 삼재(三災)는 말 그대로 세가지 재난이라는 뜻입니다. 삼재는 사람의 인생에서 9년마다 돌아오는 3년간의 재난(재앙)이라고 합니다. 보통 삼재가 들었다라고 하는 것은 해에 따라 삼재가 든 띠를 말하는 것입니다.

세가지 재난

삼재 기간은 3년입니다. 첫해를 들어오는 삼재라 하여 '들삼재'라고 하고 삼재가 든 둘째 해를 '묵삼재' 마지막 세번째 해는 나가는 삼재라 하여 '날삼재'라고 합니다. 2020년 삼재띠는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묵삼재'에 해당되는 해입니다.

그럼 삼재기간에는 어떤 재난이 있는 것일까요? 삼재의 세가지 재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병재 :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2. 역려재 :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3. 기근재 : 굶주리는 재난

이라고 합니다.

삼재뜻

물론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삼재라는 것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단순히 삼재라는 말 자체에 대한 정보차원에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2020년 삼재띠에 해당되어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중 도병재는 요즘으로 치면 교통사고 또는 여러가지 상해를 입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역려재는 말그대로 병이 든다는 것이고 기근재는 금전적 어려움이 있거나 직업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을것이라고 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풀이로는

1. 불의 재난

2. 바람의 재난

3. 물의 재난

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 세가지 재난을 대삼재(大三災)라고 합니다.